334. 사무엘과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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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지도자 중 하나입니다.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거의 흠 없이 산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백성을 다스리며 나라에 큰 평안을 끼쳤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비참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자기 욕심 때문에 다윗 같은 장군을 잃고 나라에 큰 해를 끼쳤습니다.

사무엘과 사울은 모두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다른 인생이 되었을까요?
신앙관에서 오는 마음가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의 삶은 하나님 중심이었고, 사울의 삶은 자기 중심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 것은 후계자를 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아들들이 사무엘을 이어 사사가 되었지만 악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백성이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무엘은 백성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엘은 분노했고 하나님도 그것이 잘못된 요구라고 싫어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왕을 세우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해주시자 사무엘은 깨끗이 순종하여 왕을 세워줍니다.
사무엘은 가문의 권세를 완전히 포기한 것입니다.
사무엘이 자기 욕심을 위해 아들들을 계속 사사로 세웠다면 가문이 망했을 것입니다.

사울은 아들에게 왕위를 이어주며 왕가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후임 왕으로 세우셨는데도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울은 자기 가문이 왕권을 차지하려고 하나님을 거역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자신과 가문이 완전히 망하게 됩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왕위를 넘겨줬다면 훨씬 복된 가문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마음으로 하나님 뜻을 위해 자기 욕심을 버리면 위대한 인생이 됩니다.
자기 중심의 마음으로 자기 욕심을 위해 하나님 뜻을 어기면 비참한 인생이 됩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길 때 하나님 중심의 마음으로 하나님 뜻만 따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도 행복해지며, 교회에도 큰 평강이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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