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예수님을 화나게 만드는 세 번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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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고 몹시 분노하셨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만민이 기도하는 성전에서 이방인의 기도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2장 16절 하반절 말씀입니다.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장사하는 집으로 만든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장사의 목적이 뭡니까? 자기가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장사의 방법은 뭡니까? 세상의 법과 관습을 따르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내 이익을 추구하고 세상처럼 사는 게 장사하는 집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내 이익을 추구하면 예수님은 말할 수 없이 분노하실 것입니다.
재물의 이익이든, 명예의 이익이든, 내 가족의 이익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세속적으로 만들면 예수님은 무섭게 화를 내실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처럼 교회의 외형에 골몰하면 교회를 세속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교회 직분자를 선출할 때 돈이나 인맥을 따르면 교회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교회의 업적을 세우기 위해 불법과 편법을 사용하면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세속적으로 만드는 것을 정말 싫어하시며 무섭게 벌하십니다.
고린도전서 3:17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여기서 너희는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를 의미합니다.

교회는 거룩한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어두움에 묻히는 꺼진 불이 아니라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우리가 모인 교회가 서로 포용하여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기 바랍니다.
죄짓고 와서 평안을 누리는 강도의 소굴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는 곳이 되기 바랍니다.
진정한 소금과 빛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몸이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정말 주님께 기쁨을 드리고 세상을 구원하는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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