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예수님을 화나게 만드는 두 번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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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고 몹시 분노하셨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만민이 기도하는 성전에서 이방인의 기도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모습을 예레미야 7:10-11상반절은 이렇게 가르쳐줍니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이스라엘 백성은 세상에서 죄를 짓다가 성전에 와서는 구원을 받았다고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새 힘을 얻어 세상에 나가서는 더욱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이것은 강도가 나가서 도둑질을 하고는 소굴에 와서 평안과 힘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 집이 너희 눈에는 강도의 소굴로 보이느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상에서 온갖 악을 행한 후에 전혀 회개는 하지 않고,
성전에 와서 제사 한 번 드리고는 평안과 새 힘을 얻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잘못된 신앙 때문에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된 것에 분노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교회생활은 어떻습니까?
비록 믿음이 연약하여 세상에서 악을 행했다고 해도
교회에 나오면 진심으로 회개하며 삶을 바꾸려고 노력합니까?
혹시 진정한 회개 없이 교회 출석만으로 거짓용서와 거짓평안을 얻지는 않습니까?
헌금을 했으니 하나님의 축복을 확신하며 세상에 나가 힘차게 악을 행하지는 않습니까?

교회가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고 거짓 평안만 주면 성도는 구원에서 멀어집니다.
그러면 교회는 거룩함을 잃게 되고 세상을 구원할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잘못된 신앙에 대해 무섭게 분노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온 것만으로 구원받는다는 거짓평안에 속지 않기 바랍니다.
그것은 교회를 미신적으로 믿으며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 잘못된 신앙입니다.
교회에 나올 때마다 진심으로 회개하며 삶이 변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우리도 꼭 구원의 길을 갈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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