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가라지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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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말씀은 헬라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서 밀알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어야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은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도 예수님처럼 죽어야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읽으며 성도들의 희생적인 헌신을 강조합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만일 밀알이 아니라 가라지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온 땅을 해치게 됩니다. 가라지는 죽지 않는 게 더 유익합니다.

밀알 같은 성도는 헌신할수록 교회와 세상을 좋게 만듭니다.
그러나 가라지 같은 교인은 헌신할수록 교회와 세상을 망치게 됩니다.

가라지 같은 교인이 어떤 사람일까요?
가라지 비유를 보면 사탄이 뿌리는 씨앗이 가라지입니다.
그래서 가라지 교인은 사탄의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탄은 믿음, 소망, 사랑의 반대인 불신앙, 낙심, 미움, 욕심 등을 심어줍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품고 이런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가라지 교인입니다.
가라지 교인은 열심히 일할수록 성도들에게 상처를 주고 교회에 해를 끼칩니다.

우리에게 헌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밀알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적인 모습을 벗고 예수님을 닮은 하나님 자녀의 모습을 갖춰야 합니다.
그 후에 온 몸을 바쳐 헌신해야 구원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받기 전에는 선교하러 나가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을 받고 밀알 성도가 된 후에 선교하러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바쳤는지를 따지기 전에 내가 가라지가 아닌지를 따져야 합니다.
성령님이 역사해주셔서 한국교회에 예수님을 닮은 밀알 성도가 많아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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