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음주운전

어떤 사람이 가족들과 함께 망년회에 참석했다가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모임이 파하자 집에 가려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배웅하던 후배 한 사람이 염려가 되어 운전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사람은 괜찮다고 하며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후배는 “형님, 그래도 안전벨트는 매야지요.” 하면서 안전벨트를 매줬습니다. 그날 이 사람은 큰 교통사고를 내서 안전벨트를 맨 자신은 중상을 입고 가족들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후배가 정말 이 사람을 위했다면 안전벨트를 매주지 말고 운전대에서 내려오게 했어야 합니다. 잘못된 행동은 못하도록 막는 것이 가장 잘 도와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