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 두려워할 줄 아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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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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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집을 나설 때 거울을 봅니다. 잘못된 모습이 있으면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가끔 바쁘다고 서둘러 나갔다가 사람들 앞에서 복장이 잘못된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얼굴이 확 달아오릅니다. 그리고 급히 복장을 고칩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한 가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끼면 고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과속으로 달리다가 단속카메라가 있으면 속도를 줄입니다. 왜 그럴까요? 벌금을 물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속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모르면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벌금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면 고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잘못된 모습을 고쳐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느껴야 잘못을 고치기 때문입니다.

 

이 둘 중 먼저 있어야 할 것은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마음입니다.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끼면 스스로 고칩니다. 불법행위를 부끄럽게 느끼면 법을 지키게 됩니다.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느끼면 인간답게 살게 됩니다.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이 성숙한 인품을 만들어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중국의 명재상 관중(管仲)도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나라를 지키는 네 기둥 중 하나라고 한 것입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마음도 말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이기적이어서 이익을 위해서라면 부끄러운 일도 쉽게 합니다. 심지어 부끄러운 일을 해도 돈만 많이 벌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불법행위를 부끄러워하지 않더라도 불법행위에 대한 벌이 무서우면 불법행위를 고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도 계명을 두려워하면 복을 받는다고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잠언 13:13입니다.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우리가 정말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부단히 잘못된 모습을 고쳐야 합니다. 잘못된 모습을 고치려면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욕심만 채우는 것을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과 두려워할 줄 아는 마음으로 늘 자신을 고치며 성숙해져서 교회와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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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바른 길을 가게 하소서.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 합당하도록 늘 고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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