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성공의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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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은 독일 루르 지방의 댐을 파괴할 작전을 세웠습니다. 댐이 파괴되면 독일의 중요한 산업시설이 물에 잠겨 독일의 전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댐들이 난공불락의 위치에 있어 댐 폭파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폭격기가 적군의 대공포화를 뚫고 600m를 급강하 하여 수면 위 20m로 비행하면서 새로 개발된 폭탄을 투하해야 하는 어려운 작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제617비행대대가 이 작전을 성공시켜 독일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 작전은 나중에 ‘댐 버스터즈’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제617비행대대의 대장이었던 가이 깁슨 중령은 이 작전의 성공으로 영국군 최고 무공훈장인 빅토리아 십자훈장을 받았습니다. 기자들이 깁슨 중령에게 그 어려운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깁슨 중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훈련과 모험이지요.” 정말 명언입니다. 깁슨의 비행대대는 훈련이 잘 된 베테랑 비행사들을 모아 2,000시간을 맹연습하며 폭격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훈련을 많이 했어도 불을 뿜는 대공포화 속에서 목숨을 걸고 폭탄을 투하하는 모험을 감행하지 않았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철저한 훈련과 목숨을 건 모험이 있었기에 성공도 있었던 것입니다.

성공은 훈련과 모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수많은 훈련으로 그 일을 충분히 익힌 후에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할 때 비로소 성공을 얻는 것입니다. 훈련 없이 모험만 하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피해만 입고 실패할 것입니다.

반면에 훈련만 하고 모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 성과도 거둘 수 없습니다. 속담에도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모험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 준비 없이 호랑이 굴로 가면 호랑이를 잡기는커녕 오히려 호랑이 밥이 될 것입니다. 철저한 훈련을 통해 능력을 갖춘 후에 호랑이 굴로 가야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공하려면 먼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조금의 훈련은 조금의 성공밖에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 나라를 위하고 인류의 유익을 위해 큰 일을 하고 싶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뼈를 깎는 고통을 극복하며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기술을 연마하고, 동역자와 협력하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철저히 훈련을 받았으면 이제 나만 편하게 사는 안일한 길을 찾지 말고,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합니다. 악한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해야 합니다. 모험이 없이는 절대 위대한 목적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려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명을 이루기 위해 담대히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4:13을 보십시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받고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의지하여 담대히 뛰어들 수 있기 바랍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렸습니다. 사무엘상 22:30입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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