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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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기편의 유익만 구하지 않고 모든 사람의 유익을 구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유익을 구한다고 해도 참 사랑이 되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다수결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그렇지요. 과학의 역사만 봐도 많은 사람이 틀리고 적은 사람이 맞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도 이와 비슷합니다. 많은 사람이 요구한다고 다 들어줘야 하는 게 아닙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이 약속해주신 가나안땅을 얻기 위해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가나안땅을 정탐해보니까 가나안 족속이 아주 강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나안땅을 정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며 60만 명 중 몇 사람만 빼고는 모두가 다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돌아가야 합니까? 아니지요.

사람은 무지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서 뜻을 모아도 틀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진리는 뭡니까?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진짜 우리와 이웃에게 유익이 됩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유익을 주려고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뜻인 진리를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많은 사람의 뜻이라고 따르지 않습니다. 오직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웃의 유익을 추구합니다. 그래야 진짜 이웃에게 유익한 참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참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게 있습니다. 그것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지 못하면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아도 진리를 따를 수 없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진리를 기뻐합니다. 불신자들도 진리를 기뻐합니다. 불신자라고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싫어합니까? 정직하게 살라는 말을 싫어합니까? 다 좋아합니다.

그렇다면 참으로 진리를 기뻐하는 사람과 가짜로 기뻐하는 사람의 차이가 뭘까요? 참으로 진리를 기뻐하는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자기에게도 적용합니다. 그러나 가짜로 기뻐하는 사람은 남에게 적용할 때는 기뻐하고 자기에게 적용할 때는 싫어합니다.

사람들을 보십시오. 자기에게 유익한 법을 지키는 사람은 칭찬합니다. 그러나 자기의 형편을 봐주지 않고 법을 원칙대로 지키면 인정 없는 놈이라고 욕합니다. 이렇게 진리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자기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게 바로 가짜로 진리를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참 사랑이 아닙니다. 참 사랑은 진짜 진리를 기뻐하며 얼마든지 자기에게도 적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진짜 진리를 기뻐하는 사랑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세상에 참된 유익을 줄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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