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심판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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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웃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 7:1)
여기서 “비판”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이웃을 심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고 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여기서 “삼가라”는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려면 먼저 거짓 선지자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이웃을 잘 판단하여 거짓 선지자라면 따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심판과 판단은 다릅니다.
심판은 이웃을 정죄하고 벌하는 것입니다.
판단은 이웃의 행동이 선인지 악인지 분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웃을 심판할 권리가 없습니다.
심판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따라 하나님 심판의 도구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웃을 용서할 사명이 있습니다.
용서는 치유와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용서와 치유를 위해서는 이웃을 판단하고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알려주며 경고해야 합니다.
이웃이 회개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판단과 경고는 사랑을 이루는 귀한 사역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수많은 판단과 경고가 나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선지자들이 판단과 경고를 했습니까?
예수님도 판단과 경고를 하셨습니다.

판단과 경고를 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내가 부족하여 잘못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내 눈의 들보를 빼어야 밝히 보고 형제의 티를 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이웃이 부족하여 좋은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면 개가 그것을 짓밟고 물 수도 있다는 경고가 이런 뜻입니다.
잠언 23:9도 이것을 가르쳐줍니다.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그러나 심판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조심스러운 판단을 통해 경고와 용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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