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칭찬받은 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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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서울의 한 교회에서 독일 목사님이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따라 찬양대의 음정이 틀려서 찬양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찬양대원들은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독일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줘서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찬양대원들은 낯이 뜨거워 서로 속삭였습니다. “어떻게 그런 찬양을 칭찬하지?” “저 목사님은 우리를 미개인으로 보고 있거든.”

사람들은 칭찬 듣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기준이 낮은 칭찬은 칭찬이 아니라 모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준이 높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무 칭찬이나 좋아하지 않습니다. 값없는 칭찬을 듣고 좋아하는 것보다 스스로 높은 기준을 정하고 정진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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