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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간절히 듣고 싶었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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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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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부자는 지옥에 갔습니다.
지옥에서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자기 집으로 보내달라고 간청합니다.
부자의 형제들이 나사로의 증언을 듣고 지옥에 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자는 나사로가 지상에 가서 무슨 증언을 해주기 바랐을까요?
정말 내세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증언해주기 바랐을 것입니다.
부자가 현세에서 그렇게 살다가 지옥에 갔다는 것을 증언해주기 바랐을 것입니다.

이것을 간청하면서 부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우선 이렇게 한탄했을 것입니다.
“왜 나는 세상에 살 때 그것을 몰랐을까?”

종교지도자가 그런 설교를 해주지 않았다면 지도자를 원망했을 것입니다.
“우리 종교지도자가 그런 설교를 해줬으면 내가 지옥에 오지 않았을 텐데”

종교지도자가 그런 설교를 해줬다면 자신을 원망하며 후회했을 것입니다.
“왜 나는 그런 설교를 듣고도 믿지 않았을까?”

그런 설교를 하지 않은 종교지도자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겔 33:8)

예수님은 이것을 제자들에게 더욱 무섭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부자와 나사로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눅 17:1-2)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실족한 사람은 지옥에 간 부자입니다.
실족하게 한 사람은 부자를 바로 가르치지 않은 종교지도자입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종교지도자가 될 제자들에게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무섭게 경고하신 것입니다.

지금도 부자들은 내세의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그리고 천국에 가는 바른 신앙생활에 대해서 간절히 듣고 싶어 합니다.
목사는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재물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서 분명히 설교해야 합니다.

그런 설교를 하지 않은 목사는 주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바른 설교를 듣지 못해 지옥에 간 성도들로부터 원망과 질타를 받을 것입니다.
존 번연의 ‘지옥의 탄식’에는 지옥에 간 성도들이 목사를 비난하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만은 당신에게 감사해야겠군. 당신은 우리가 당신 밥줄을 끊을까 싶어 우리 죄를 솔직히 말해 주길 두려워했지. 이 비열한 인간, 눈먼 인도자인 주제에 저 혼자 구덩이에 빠지는 걸로 성이 안 차 우리까지 여기 끌고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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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nomad님의 댓글

  • nomad
  • 작성일
귀한 깨달음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1 럭키포인트 당첨!

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그리고 재물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설교를 확실히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
5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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