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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불가능한 것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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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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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에게 손을 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손 마른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명령이었습니다.
주님이 그에게 가능한 것을 명령하셨다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손 마른 사람이 할 수 없다고 손을 펴지 않았다면 놀라운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능한 것만 명령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가능한 것을 더 많이 명령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을 명령하시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가능한 명령에 순종할 때 놀라운 치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바른 삶에 대해서도 예수님은 순종이 불가능해 보이는 산상설교를 선포하십니다.
주님이 가능한 것을 명령하신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다워지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명령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단, 주님이 선포하신 불가능한 말씀은 업적을 위한 게 아니라 바른 삶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불가능한 말씀을 선포하신다면 설교자도 불가능한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설교자가 불가능한 말씀을 선포하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불가능한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다워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불가능한 말씀에 순종하려고 할 때 거룩한 교회가 세워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꼭 불가능한 말씀을 선포해야 할까요?
그냥 성령님이 역사해주시면 하나님의 자녀다워지는 것 아닌가요?

성령님의 역사를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그런데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도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주십니다.
성령님은 불가능한 설교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답게 만드십니다.
설교자가 불가능한 말씀을 선포하지 않으면 성령님의 역사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순종이 가능한 말씀만 선포하시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성령님은 그런 말씀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답게 만드십니다.

설교자는 성도들이 떠날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불가능한 말씀을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성도는 불가능한 말씀으로 부담을 주는 설교자를 주님의 종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이 변하고 교회가 거룩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세상을 구원하는 교회가 되고 교회도 부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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