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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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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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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이 퇴임을 앞두고 제자들로부터 ‘스승의 은혜’라는 노래를 들었다.
가끔 들었던 노래지만 오늘따라 가사가 마음을 찔렀다.

‘스승의 은혜’에서는 스승이 가르쳐준 내용으로 딱 이것만 소개한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지금 스승들은 정말 이것을 그렇게 중요하게 가르치는가?
혹시, 지식, 기술, 성공의 길, 승리의 길, 부자의 길을 더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는가?

학교는 고사하고 교회의 스승들은 어떤가?
한국교회, 한국사회가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 있는 것 아닐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명령하시는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보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a)

우리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이다.

1. 세례를 베푸는 것: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
2.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 예수님 말씀대로 바르게 살게 하는 것.

예수님을 모르는 학교의 스승도 ‘바르거라’라고 가르쳐야 한다면 예수님을 아는 학교의 스승은 더욱 그래야 하지 않는가? 예수님을 믿는 교회의 스승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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