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약과 치료약

병이 나기 전에는 예방약을 써야 합니다.
병이 나기 전에 치료약을 쓰면 오히려 해롭습니다.
병이 난 후에는 치료약을 써야 합니다.
병이 난 후에 예방약을 쓰면 오히려 해롭습니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짓기 전에는 예방약을 써야 하고, 죄를 지은 후에는 치료약을 써야 합니다.
죄의 예방약은 경고이고, 죄의 치료약은 용서입니다.
이것을 바로 쓰면 축복이 되고, 잘못 쓰면 큰 해가 됩니다.

하나님은 용서를 치료약으로 쓰십니다.
이미 죄를 지은 사람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치료해주십니다.
사탄은 용서를 예방약으로 씁니다.
아직 죄를 짓지 않은 사람에게 사탄은 용서받을 수 있으니 죄를 지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경고를 예방약으로 쓰십니다.
아직 죄를 짓지 않은 사람에게 하나님은 경고를 통해 죄를 짓지 않도록 해주십니다.
사탄은 경고를 정죄용으로 씁니다.
이미 죄를 지은 사람에게 사탄은 경고했는데 왜 죄를 지었느냐고 정죄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죄를 짓지 않도록 경고하시지만 죄를 지은 후에는 용서하십니다.
사탄은 사람이 죄를 짓도록 유혹하고 죄를 지은 후에는 정죄하여 쓰러지게 합니다.

용서와 경고는 아주 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도 있고 사탄의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