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와 프로, 그리고 주인

아마추어는 어떤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입니다.
프로는 어떤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아마추어는 그 일을 잘하지 못해도 됩니다.
프로는 그 일을 잘해야 합니다.

아마추어는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해도 됩니다.
프로는 계약된 일을 꼭 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는 아마추어보다 프로를 원합니다.
내가 맡은 일을 잘하는 사람,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도 계약대로 꼭 하는 사람.

그러나 프로보다 더 좋은 일꾼이 있습니다.
바로 주인의식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프로는 내가 해야 할 일만 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은 모든 일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프로는 돈을 받은 만큼만 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은 모두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끝까지 헌신합니다.

우리가 주인의식으로 일하면 세상에서 존중받는 일꾼이 됩니다.
사실 하나님의 자녀는 항상 주인의식으로 일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모든 것의 주인이시니 자녀가 어떻게 주인의식으로 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도 프로의식으로 일하는 사람을 삯군 목자, 주인의식으로 일하는 사람을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