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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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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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이
국가대표축구팀 감독을 하고 있을 때
한 신용카드 회사가 그를 광고모델로 기용했습니다.
그가 검지 손을 펴서 사람들을 가리키며 했던 말은
“Just one!" 이었습니다.
다른 회사의 신용카드 여러 개가 필요없이
그 회사의 카드 하나면 충분하다는 뜻이었습니다.

기독교 진리 가운데 가장 위대한 단어를 말하라면
어떤 단어를 떠 올리시겠습니까?
예수님, 사랑, 십자가, 부활.....

그런데 ‘단번에’라는 말은 어떻습니까?
“단번에!”
이 단어는 “만대를 위해 단번에”라는 뜻의
헬라어 ‘에파팍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제사장들은
해마다 자기들의 죄와 백성들의 죄를 위해
짐승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 제사는 끊임없이 되풀이해야 했습니다.

백성들은 재물에 손을 얹어
자기들의 죄를 짐승에게 전가하면서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짐승도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기에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제사장들은 자기들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또한 제사장은 년수가 다하면 교체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제사장, 마지막 제물이 되셨습니다.
죄가 없으셨기에 자신을 위해서 제사를 드리지 않으셨습니다.
죽으실 이유가 없는 분이셨기에
다른 제사장으로 교체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인간이셨기에 인간들의 죄를 담당하실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피흘림의 제사를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딱 한 분이신 중보자께서
“단번에!” 모든 일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단번에!”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구원자가 있을 수 없음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기독교의 위대한 단어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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