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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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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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식아동, 걸식 아동이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방학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어린이들에게
시에서 무료도시락을 공급해 주었는데
그 도시락이 형편없는 도시락이었답니다.
2,500원 짜리라는 도시락 내용물이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메추리알 다섯 개, 단무지, 맛살, 빵조각 이 정도였습니다.
또 어떤 곳에서는 건빵이 들어있어서
어린이들이게 공급되어진 이 도시락을 건빵 도시락이라고도
네티즌들이 부르고 있습니다.
이 도시락의 원가를 계산해 놓고 보니
700원 정도밖에 안되더랍니다.
그러면 나머지 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2,500원짜리 도시락을 공급한다고 예산은 타 내고
정작 애들에게 주는 도시락 원가는 700원 밖에 안 들었으니
그 나머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2,500원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함량 미달의 도시락을 공급한 사람들.....

바벨론을 다스리던 벨사살 왕이 잔치를 하였습니다.
그 때 궁전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이 뜻은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되었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벨사살 왕은 얼마나 두려웠던지 그 무릎이 마구 부딪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엄중하여 그 날 밤 벨사살 왕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시 함량미달, 가격미달의 신앙인이 아닌지 말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야 합니다.
한 쪽에는 하나님의 의,
또 다른 한 쪽에는 우리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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