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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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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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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의 목소리가 바로 곁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려온다.
이라크에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는데도 말이다.
거리로는 1,115Km나 되고
10시간 이상 비행해야 도착하는 곳임에도
바로 귀에다 대고 말하는 것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목소리는 들을 수 있다는 것.....
생각할수록 신기하지 않을 수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그러나 믿음의 선진들은
얼마나 자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았는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계시고
또한 끊임없이 말씀하시는데
어떤 사람은 듣고
어떤 사람은 못 듣는가?

나의 아들이 나와 통화를 하고 싶어서
내 전화번호를 눌렀을 것이다.
발신자번호가 뜨지 않자
나는 불필요한 전화인지 알고 그냥 받지 않았다.
만약
전원이 꺼져 있다면
또한 받을 수 없을 것이고
핸드폰을 내 곁에 두지 않았다면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아들의 바램은 헛되고
그냥 쓸쓸히 수화기를 덮을 터....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이런 것 아닌가?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시는 하나님이시니
끊임없이 통화를 시도하시리라.
그러나
우리가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발신음을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와 연결된 영혼의 핸드폰을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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