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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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늘이 어느덧 성경 공부 종강이었습니다.

제가 유난히 질문이 많았지요..

신대원 3년으로 마지막이다는 생각이 들고 가기전에 나의 생각을 교수님께

검증받고 싶다는 어리석음이 도리어 교수님의 메세지에 방해가 된것은 아닌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이율 배반적인 태도를 보인것 같아서요.

두 목사님이 교회 건축을 놓고 기도하시는데 한분은 기도하러 가셨고, 또 한번은

미리 계약하고 기도에 들어가셨는데 어느게 순리인가에 대한 저의 질문에서

제가 2번째의 부벙적인 모습을 보인것 같아서입니다.

학생회 월간지에 글을 올릴때 교수님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 교수님의 글을

올렸어야 그게 순리인데 먼저 글을 올리고 말씀드렸습니다.

일을 저지르고 일방적으로 알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전에 호신 게시판에서 한 학우가 교수님의 글을 퍼서 올려도 되냐는 질문에 교수님이 쾌히 승낙하신 글을 보고 별 생각없이 그랬습니다.

근데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죄송하구요..

교수님!

호신에 있던 7년의 세월이 서서히 저물어 가네요..

그 7년의 세월속에서 학문의 영향력보다 큰건 교수님의 마음이었던것 같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그 마음은 간직하고 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61.79.206.133김연정: 목사님 [12/1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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