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생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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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해서 '저 여자와 살았으면 평생 한이 없겠다'하고는 결혼을 했는데 막상 같이 살다보니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합니다. 해오는 음식마다 맛이 없습니다. 결혼 전에는 낭만적일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무뚝뚝합니다.

'저 남자 같으면 내가 평생 의지할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해 놓고 보니 나쁜 버릇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침마다 늦잠을 자서 깨우는데 힘이 듭니다. 직장에서는 적응을 못해서 자주 조퇴를 합니다. 그렇지만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가 좋아서 탄 배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카터 대통령에게는 현숙한 부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종종 싸우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카터는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사람이어서 항상 약속 시간 1분 전까지 약속 장소에 도착해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따라서 약속에 절대 늦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잘 알았던 카터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부부동반 약속이 있으면 적어도 몇 십 분 전에 약속 장소에 미리 도착해야 한다며 부인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약속 시간을 지키려고 애를 써본 것입니다. 그러나 부인들은 화장하느라고 앉으면 금새 시간이 많이 지나가지 않습니까? 그러니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한번은 부인의 생일날 카드를 쓰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못고치는 저 버릇을 이제는 내가 수용해야지'. 그래서 카드에 이렇게 썼습니다. '내가 오늘까지 당신을 너무나 많이 괴롭혔는데 지금부터 당신은 시간을 지키는 것에 있어서 자유해도 좋아요'.

부인이 그것을 받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이런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준 최고의 생일 선물은 시간을 지키는데서 자유하라는 말이었어요."

이것이 수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못 고치는 상대방의 약점을, 아무리 잘해보려고 해도 여전히 갖고 있는 한계를 받아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짝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한 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행복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그 울타리 안에 있습니다.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지 밖으로 눈을 돌리면 안됩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후회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열 명 중 여덟 명이었습니다. 때로 울타리 밖으로 나오면 행복할 것처럼 보이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짝 지어주시고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이 바로 우리의 행복을 위한 절대조건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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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 비밀번호 1011kim


218.54.9.158오덕호: 김성진 전도사님과 동명이인의 다른 분이시군요. 용납하는 것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구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칠 수 없는 것 고칠 필요가 없는 것(그의 개성이므로)은 용납해야 할 것입니다. 고칠 수 있고 고치면 그와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것은 고치도록 도와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글이지만 잘못 읽으면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살지 않고 사람 생긴 대로 살도록 오해할 위험이 있는 것 같군요. -[06/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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