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힘과 도전을 받는 곳......

마당에 빨래를 널러 나왔다가 목 뒤의 따가움을 금새 느낄 수 있을만큼 강렬해진 햇살에 얼른 집안으로 들어와 버렸지요.
그렇게 여름이 성큼 다가오나 봅니다.
거의 이틀에 한 번씩 들러서 귀중한 말씀과 게시판에 올려지는 작은사랑의 음성을 들으며 늘 힘과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목사님의 정성어린 리플을 읽으며 슬며시 미소짓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제게 주시는 의미를 발견하는 가운데 더욱 가슴벅찬 기쁨과 은혜를 체험하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그 분의 참 목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직접 대화를 나눈 적은 없어서 기억 못 하실거예요. '성서 유니온 선교회'에서 어린이 QT사역을 봉사하고 있습니다. 정은경집사님과 잘 알구요. ^*^)

---

오덕호: 이곳이 작은 도움이 된다니 참으로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언젠가 정은경 집사님의 글을 보고 성서유니온에서 사역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종종 우리에게 유익한 글을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05/16-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