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은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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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늦게 동네의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정신병 환자였고 육신도 많이 힘들어하셨던 분이셨습니다.

2월경에 찾아뵙고 위로하고 예수님도 전하기 위해 찾아갓습니다.
그런데 들어오지 못하게 하시더라구요.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사람 만나기를 꺼려하시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자신의 모습이 창피했나 봅니다.

부할절에도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왔습니다.
그 때 밖에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그리고 그분은 저에게 다음 기회를 주시지 않고 가시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많은 줄 알았습니다.
다음 기회가 았을 줄 알았습니다.




218.54.9.158오덕호: 귀한 글 감사합니다. -[04/30-12:31]-

211.191.204.219강명욱: 가슴에 담아둘 이야기입니다. 나전도사님! 힘내십시오. -[05/0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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