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부족한 답변입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연구하신 본문의 자세한 의미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누구나 아는대로 인류의 타락과 하나님의 버림이라는 징계가 나타났다는 것만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선한 사람으로 보는 것은 대체로 보수적인 해석자들의 견해인 것 같고, 비평적인 해석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상의 존재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이 견해의 차이에 따라 해석의 차이도 커지지요.

호신대의 강성열 교수님이 쓴 '현대인을 위한 창세기 강해'라는 책을 참고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거기서 강 교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상의 존재로 보시는군요. 물론 꼭 이 견해를 따를 필요는 없겠으나 그 문단의 문맥과 흐름은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혹시 책을 보시고 싶으시면 화요일 성경공부 후에 제가 빌려드리겠습니다.

세밀한 분석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만 제가 그 분석을 평할만큼 잘 알지 못한다는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이 지역에서는 강성열 교수님이 가장 문의하기에 적합한 분이신데 이미 책을 쓰셨기 때문에 그분의 견해는 책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는 이메일로 문의해보시면 아마 자세히 알려주실 것으로 보입니다. 강 교수님의 이메일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sykang@htus.ac.kr

주님의 사랑이 자매님과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