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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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내일 이사해요
집은 허름 하지만 서석교회가 더 가까와서 좋아요
서석교회 후문 골목을 돌아서면 새로지은 원룸을 지나 3번째 집일꺼예요
사실 새벽기도 갈때 문도 안잠기는 캄캄한 집에 아이들만 나두고 오기가 마음이 많이 걸렸거든요
제친구들은 어떻게 이런집에 사냐고 혀를 차지만 전 넓고 깨끗한집에 사는 친구들보면
많은 시간과 정력을 집 가꾸는데 쓰는것이 아까운생각이 드는데 ....
아뭏튼 전 맘에 들어요
그리구요 저번 주일설교가 정말 저에게 힘이 되는데요 목사님이 제 고민을 다 알고 설교 하신것같아 신기할 정도예요
이젠 좀 다듬어졌나 싶으면 어느덧 옛모습을 버리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 할때면 정말 절망스럽고
영 변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겁도 났어요
근데 하나님에 이름을 위해서라도 꼭 변화시킨다고 하시니 얼마나 든든해요
나를 사랑하시니까 변화시켜주실거라는 말씀 보다 더 감사해요
왜냐하면 가끔 열정이 식을때면 주님과 상관없이 저에 사랑이 식을때가 있어서요
그리구 사도행전 책 너무 좋아요 가방 속에 넣어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묵상 하는데요
꼭 설교를 듣는 듯 하다니까요
오늘 읽은 말씀 중에 환란을 각오하지 않으면 믿음을 지킬수 없다는 말씀 마음깊이 새길께요.
감사합니다.



211.223.140.201오덕호: 축하드립니다. 집이 허술하다는 말씀이 조금 마음에 걸리는데 잘 가꾸어서 복된 보금자리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이 교회당과 가까워지는 것 같이 집사님 가정이 주님과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집이 서석교회와 가까워지는 것 같이 집사님 가정이 서석교회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면 서석교회 담임목사의 욕심일까요? [11/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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