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따라 다소 다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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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서 개신교로 오는 경우 행하는 종교의식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세례를 받는 경우: 가톨릭의 세례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세례받지 않은 사람과 같이 취급하는 것입니다.
2. 세례는 받지 않고 입교식만 하는 경우: 이것은 가톨릭의 세례는 인정하나 여러 가지로 교리적 차이가 있는 개신교에 들어오는 것이므로 공식적인 신앙고백과 아울러 입교식을 하는 것입니다.
3.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세례교인으로 인정하는 경우: 가톨릭의 세례를 인정하여 그냥 등록만으로 개신교의 세례교인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세례에 대한 성서적 이해는 일생에 한번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의 영세를 세례로 인정하는 곳에서는 다시 세례를 베풀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곳에서는 다시 세례를 베푸는 것입니다. 세례에 대한 성서적 이해만으로는 어느쪽이 옳다고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가톨릭 자체에 대한 평가가 중요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교회나 목회자에 따라 다소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교회마다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느냐는 본인이 등록한 교회의 방침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20년 쯤 전 같으면 가톨릭을 기독교로 보는 데 큰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톨릭이 다른 종교와의 대화나 교리적 설명에 있어 개신교가 믿고 있는 기본적인 교리와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복잡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가톨릭을 기독교로 인정하여 세례는 다시 베풀지 않고 개신교의 교리에 맞는 신앙고백을 확인하기 위해 입교식을 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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