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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용대 목사님 시무하시는 교회에 성도 입니다. 먼저 윤성구 전도사님의 죽음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아들이 있습니다. 어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목사님 사모님 동생 네 식구 입니다. 아주 화목하고 기쁨이 가득한 부러울께 없는 가정입니다.
전도사님은 부모님 에게 아주 효자 이고 밖에 나가면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베풀고
아끼고 사랑하며 희생하며 마음이 넉넉한 전도사님 입니다. 자살이란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글을 보시는 여러분 군에가는 모든 청년들은 우리의 아들이요 형이요 동생이요 오빠가 됩니다.
우리라고 이런일이 없으리라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나라의 기둥인 청년들이 더이상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여서는 안됩니다. 자살이 아님을 꼭 밝혀 져야 합니다.
사람은 몰라도 주님은 다 보고 알고 계십니다. 꼭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건개요 :
윤성구 형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정통 수원노회 전원선교교회 목사로 재직중인 윤용대 목사의 1남 1녀중 장남으로 본 교회의 교육전도사로 사역하였으며 천안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3학년 1학기(휴학)에 재학 중 2002년 2월 18일에 진해 해군본부에 지원 입대하여 교육대에서 해상병 468기로 교육 수료 후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제천함에 배치되었으나 전입 5일만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부대 측에서는 이번 사건을 자살로 규정을 지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과는 다르게 모든 사건의 정황 및 시신의 상태 등이 자살이 아닌 타살(신고식의 결과)로 추정되고 있는바 사건을 투명하게 규명하여 줄 것을 촉구하며 탄원하는 바입니다.

성 명 : 윤성구
소 속 : 제 2함대 사령부 제천함 11 이병 윤성구 (해상병 468기)
군 번 : 02-71000644
입대일자 : 2002. 2. 18 진해 해군본부(교육대)에 입대

1. 사건 내용(기록 無)
2. 의문 사항
1)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전혀 발견되지 않음
2) 자살 전 나타나는 자살증후군, 즉 심리적 불안감, 우울증, 무력감, 정체성 상실등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사건 전(前) 03:30분경에 취침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수사관의 증언).
3) 2002. 5. 13일 첫 출항(전입 17일)- 출항 중에 신고식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4) 고참 면담 중 밝혀진 사실
? 신고식 때 : 고참의 질문- 하나님과 아버지 중에 누구를 선택 할래(아버지는 선임병-상병- 을 의미하는 칭호임)? 너도 하나님이 시키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느냐(상병의 질문)?
? 성구의 답변 : 하나님을 선택하겠다고 했으며 하나님도 결국 자식을 죽이지 못하게 했다.
5) 외사 했을 시 발생하는 시체 외부의 일반적 소견 사항 중 상당부분이 맞지 않음(콧물, 정액, 대소변 누출이 발견되지 않음, 색흔의 위치가 자살로 보기에는 타당하지 않음 - 목 결박 부위가 목젖 부분을 지나가고 있음).
6) 초기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고 사체의 초기 상태를 확인 할 책임 있는 간부나 장교들의 확인없이 현장에서 사체가 옮겨짐.
7) 현장 확인 시 나타난 의문점들
① 장소가 너무 협소하고 낮으며 우측 어깨 높이에 모자 3개가 겹쳐있어서 약간만 움직여도 어깨에 걸려서 모자가 떨어질 수 있었는데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또한 좌측엔 수건이 걸려 있어서 일반적으로 사체가 생존본능이 있었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건이 그대로 걸려 있었음.
② 사체 발밑에 있는 접시들이 하나도 깨지거나 흐트러진 흔적이 없고 사고 당시 고통으로 인하여 반항한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음.
③ 초기 발견시 사체의 발이 바닥에 끌리고 있었다고 증언 함(김종인 일병의 증언).
④ 사체로부터 떨어졌던 안경이 무언가에 완전히 눌려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⑤ 사건 현장을 살펴보면 발만 돌리면 올라설 수 있는 쇠파이프가 오른발 옆으로 지나가고 있었으며 책상 서랍이 열려진 상태였기 때문에 충분히 발을 옮기면 올라설 수 있는 있는 현장이었다.
⑥ 술을 먹거나 취한 흔적이 없다(참고- 교회 교육전도사였음).
⑦ 현장 확인 중 배 내부(120여명이 배안에서 생활함)에서는 작은 소란이 일어나도 모든 소리가 울려 퍼지기 때문에 사건 당시 사체가 생존본능이 있었다면 고통으로 인하여 반항하거나 소리를 질렀을텐데 아무도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음. 일반적으로 생존본능이 있는 사람이 자살할만한 장소가 아님.
7) 아버지와 큰아버지, 고모부가 목사인 목회자 가정이며 성구 또한 신학생으로 교회에서 부모를 도와 교육전도사로 사역했음.
8) 군 입대전 1월 7~28일까지 예수전도단 천안지부에서 중국 오지 선교활동을 자신이 자비로 선교활동을 다녀 올 정도로 자립심과 사명감이 투철했음.
9) 평소 대인관계가 좋았으며 돌보고 섬기는 일에 탁월했음(예수전도단 동료들의 증언).
10) 성격은 생각이 깊으면서 활달하고 리더쉽이 강하므로 우발적이거나 인내심이 없는 급한 성격이 아님(천안대학교 학우들의 증언). 집안이 목회자의 가정으로 21년동안 신앙중심으로 자라왔으며 자살에 대한 생각은 전혀 있을 수 없음(기독교에서의 자살은 곧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행위로서 기독교인의 신앙관에 비추어 볼 때 이해할 수 없음).
11) 출항중에는(종교생활) 예배를 드릴 수 없음을 인식 일정기간 배를 타고 군종 지원의 뜻을 가지고 있었음(위로 휴가중에 본인이 부모에게 직접 밝힘)
12) 평택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자 친구가 평택은 매우 힘든 부대라고 했으나 성구는 웃으면서 자신은 군대 체질이라고 했음(친구의 증언).
※ 부모에게도 강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하여 군에 가야 한다고 했음.

위와 같은 정황으로 볼 때 이것은 자살이 아닌 명백한 타살로 추정되지만 부대에서는 자살로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억울하게 죽어간 윤성구 형제를 위해서, 또한 비통한 소식을 접하고 슬픔 가운데 빠져있는 유가족들을 위해서,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이 우리 가운데 없기를 기도하며 사건의 진상이 명백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11.216.186.108강명욱: 바른 정의가 반드시 세우지길 기원합니다. [06/22-01:16]
211.226.207.85둘로스: 이런!
안타까운 한국의 현실입니다.
군대문화가 득보다는 실이 많지요.
한국의 남성미=군대문화로 연결되어졌습니다.
주님의 평안과 위로가 있으시길 빕니다.
그리고 의로운 재판이 이루어지실 빕니다. [06/2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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