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꾸 사람을 놀라게 하시는 군요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경애하는 오덕호 목사님
이 홈페이지를 잘 둘러보았습니다. 목사님은 목회자로서 물론 훌륭하시지만 저는 신학자로 하나님이 뽑아 놓으셨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상황도 결국 그 길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목회를 하시게 된 것을 보면 그져 사람의 생각이란 너무도 하나님의 생각과는 먼데서 헤메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군요.

좋은 목사님을 만나는 것이 교회와 성도의 복이라면 그 교회와 성도님들은 굉장한 복을 받으셨네요. 물론 목사님도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확신한다면 주님의 뜻을 알고 따르는 기쁨이 있으리라고 생각하구요.

저도 남들은 하던 일도 멈추고 안정하고 싶은 이 나이에 목회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멀리 미얀마에서 선교활동을 하게 된것이 예사로운 일은 아니라서 어디 아픈 사람(?)으로 생각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세상에는 가끔 미친놈(?)도 있어야 무언가 이루어 지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될때도 있지요.

인생이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언제 갈지도 모르는데 언제 가든지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기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무슨 대단한 일은 이루지 못했어도 맡은 일에 성실하여서 "작은 일에 충성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서로 멀리 헤어져 있지만 늘 그리워합니다. 가끔 이야기도 나누고 싶구요. 늘 기도할께요.
한 마디, 목회는 아무리 못해도 좋다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천사같이 해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는 군요.
그럼 부디 건강하시고, 정말 목회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시는 오덕호 목사님 되시기 바랍니다.
미얀마에서는 인터넷을 못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 가족의 평강을 기원드리며......오 목사님을 사모하는 송정홍 목사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41 / 7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