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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 늘 새겨 듣고 많은 걸 깨닫고 있는 학생입니다.
목사님께서 올려주신 신앙에세이의 "긍정적인 사고"에 대한 글을 함께 나누는 가운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긍정적인 사고란 어떤것일까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고난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의 의미는 알겠습니다.
그럼
세상속에서 경쟁하는 우리들이 가져야 하는 긍정적인 사고란 무엇을 말합니까?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무조건적인 순종은 주님이 아닌 것은 그 무엇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터에서 고난이라기 보다 어려움(같은 말이지만 느낌이 다른군요)은 매일 발생합니다.
그런 일이 지속되면
아무리 주님께서 내게 이런 어려움을 주신 이유가 있으실거라 생각해도
늘 생각은 거기서 막히곤 합니다.
즐거운 맘으로 일을 할수가 없으며 책임과 의무감만으로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조건에서도 저는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다같이 즐겁게 전력투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어려움에 무조건 적응만 한다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전 생각한 끝에 이런 결론을 스스로 내려 본 적이 있습니다.
주께 지혜를 주시기를 그리고 마음을 비우는 일입니다.
경험상 일단 문제에 집착이 생기면 쉽게 흥분하게 되더군요.
마음에선 기도해야 된다고 하지만
곧이어 머리가 텅비는 느낌이 드는 걸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시 회복하기까지 인내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모든 걸 잘하기 보다 부족한게 더 많다고 생각되면 더 그렇죠..- -

사실 어떤게 옳은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결국 머리로는 해답을 알지만 가슴으로 인정하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육체는 쉬운 것을 택하고자 하나..곧 마음은 우울하죠..
내가 그렇듯이 누구나 부드럽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고
큰 일을 내가 떠맡고 싶지는 않죠
누군가 해결해주면 받아서 누리고 싶은게 내 맘이기도 하며 어쩌면 다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내게 있어서 긍정적이란 주가 나를 만들어가실거라는 믿음입니다.
내게 필요한 것과 없어져야 할 것과 다듬어져야 할 것을 .....
아직도 얼마나 어려움에 무방비한지 ....전 그걸 느낄 때마다 주의 말씀이 필요함을 경험합니다.

경쟁속에서 유약한 제게 주신 주님의 계획이 종종 궁금합니다.^ ^;;
요즘 게을러지고 기도하지 않으며 점점 편해지고 싶어하는 저를 보며 위기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땐 말씀이라도 읽으면 위안이 되는데..그 시간도 점점 줄고 있지는 않는지....

그래도 감사한 것은 주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회개하는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일터에서 나만의 주님이 주시는 특별한 방법이 있으세요? 긍정적인 사고를 위해?
(주님과 동행하면 된다고 하지 마세요..그건 알아요..그거 말고는 없나요?o.o ㅇ.ㅇ ^ ^;;)

꼭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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