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호 교수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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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목사님보다는 교수님의 호칭이 아직까지 좋네요..

저는 호신대 99년에 졸업한 김선권입니다.
지금은 장신대 대학원에서 조직신학 3학기 재학중입니다.
교회는 가락동교회에서 준전임사역하고 있습니다.

호신에서 교수님께 배웠던 내용들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성령님은 생각나게 하신다더니..
교수님의 가르침 속에는 목회자의 인격과 삶, 경건 모든 부분에
필요한 말씀들 이었습니다.
그때 더 많이 잘 듣고 배웠어야 했는데
아쉬운 생각도 드네요..

제가 아직도 너무나 덜되가지고, 앞으로 공부하며 사역하면서
또 말씀과 기도로 많이 많이 다듬어 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장신대 신대원와서 저에게는 전혀 뜻밖의(?) 공부인
칼빈을 공부하게 되었고, 오히려 이제는 칼빈을 전공하려 합니다.
칼빈의 신학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탐구가 아니라, 경외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신학을 탐구하려 했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공부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는 태도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프랑스에 가서 칼빈을 공부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내년에 목사안수 받으면 갈려고 합니다.
공부는 계속 해야 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유학을 가려고 하니까,
걱정도, 두려움도 생기네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믿음으로 유학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지금 성종현 교수님 신약주석 레포트(성령의 은사부분) 하다가
정말 신약 전공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싸이트에 놀러오게 됐습니다...

저에게는 조직신학이 더 맞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잘 맞게 선택하게 해주신 것 같네요..
하지만 성서학 전공하신분들의 결과들을
잘 활용해서 좋은 조직신학을 하고 싶어요..

교수님 건강하시고요..
많은 가르침 성도님들과 신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주시고,
섬기는 교회 위에 성령의 나타나심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김선권올림~.


125.189.188.232나성헌: 김전도사 오랜만입니다. 나성헌입니다. 이렇게 소식을 보게되다니, 설마 나 잊어버린것은 아니죠? 나는 양림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이 전도사님에게 충만하길 빕니다. -[05/09-17:13]-

211.194.7.77오덕호: 김 전도사님

말씀하신 대로 열심히 탐구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탐구가 아니라 경외라는 표현 참 마음에 드는군요. 어쩌면 탐구가 아니라 신뢰와 순종인 것 같기도 하구요.

유학을 계획한 것은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 더 깊고 넓게 배울 기회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 주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좋은 열매를 맺는 귀한 사역자가 되시기를 빕니다. -[05/09-20:59]-

220.118.101.91김선권: 교수님 말씀대로 신뢰와 순종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성헌이형.. 반가워요.. 예전에 같이 좋은 얘기 많이 했는데..
형이 저에게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줘서..
저에게 모델링이 되었요.
그때가 그립네요.. 광주에 가면 연락할께요..
사모님과 애들도 잘 있죠.. ^^ -[05/10-09:34]-

211.236.206.124kds: 선권아, 가락교회 한번 가마~~
유학을 통해 더욱 도약하기를 빈다.
기대가 된다. -[05/1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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