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스승이란? 탁월한 인생의 나침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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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이 목사님에게 충만하시길 빕니다.

올해 스승의 날은 꽃다발이 조금 늦었습니다.
진로와 사역이 조금 분주하여 오늘 꽃다발을 올립니다.

잘 받아주세요. ^_^

어제 주일 설교에서 제가 좋은 스승을 만나야 탁월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스승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제자가 되는 것이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가 여러분(청중)들에게 늘 열정적이고 자존감이 높고, 확신에 차 있는 동인은 실제로 좋은 스승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고 말했습니다.


십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영적 거목과 스승을 만나면서,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전하면서,
우리가 인물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좋은 스승은 예수님과 비교해서 예수님과 가까운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트림 없이 좋은 스승이 될 수 있고, 또한 항상 예수님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존경하고 스승으로 모셔야 함도 전했습니다, 남녀노소 ~ 나이와 무관하게 가르침을 받고자 늘 노력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마른 스폰지와 같이 스승을 만나면 좋은 점을 모두 흡수해 버리는 성품도 중요하다고 했지요. 성품이 나쁘면 오래가지못한다고요...

그렇게 흡수해서 빨아들이여 할 스승이 당신에게는 있는가?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덕호목사님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전했습니다.


간접적인 만남인 책이나 설교를 통해서도 흡수하는 능력이 문어의 빨판보다 강력한 성품이라서.... 있는 힘을 다해 스승을 존경하고 흡수하는 사람은 언젠가 탁월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영원한 스승은 예수님이라고......


목사님을 만난지 얼마나 되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목사님의 처럼 도전을 많이 준 분은 아직은 없습니다.
그것이 늘 마음에 슬픔입니다. 왜 한분 뿐일까?

저는 더 많은 스승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성도로써 서석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해보아야만 설교하신대로 사시는지...
제가 목사님을 더이상 크게 존경하지 않을 텐데,

인덕전도사님은 늘 게시판에 항상 스승의 예를 갖추시고,
학부동아리 사람들도 존경과 칭찬만 하니.....


그래도 되는 겁니까? ^_^



제가 객관적인 판단을 할 길이 없습니다.
학부때 강의만 듣고서야 어찌 제대로 알수 있겠어요?

그런데도 왜 목사님을 존경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설교나 저술활동으로 사회이슈를 터치한다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설교는 못하는데 원고는 좋은 사람
원고는 좋은데 설교를 못하는 사람,
원고도, 설교도 죽쑤는 사람
원고도 좋고 설교도 좋은 사람...
원고는 빈약한데 사회이슈를 자꾸 긁어주니까 잘하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
원고(논리)는 좋은데 늘 개인구원에만 눌러 앉은 사람.... 등등.... 설교가 좋고 나쁘다는 말은 오해가 될 수 있겠습니다. 좋냐 나쁘냐의 기준을 말하지않았으니까요......

요즘 인터넷이나 다른 다양한 설교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입니다.


제가 목사님이 훌륭하게 느껴지는 것은 설교를 잘해서도, 책 내용이 한국교회를 비판해주어서도 아닙니다.

그런 소리 잘 못해도 개독교인들이 인터넷에 늘 상주하고, 개독교인들이 불법을 판치는 한, 누군가 비판을 해서 스타가 될 수는 있겠지요.

기독교를 개독교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제가 아닐까 생각하면 두렵습니다.



우리는 스타를 원하지 않아요.

신실하게...
참으로 신실하게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몸부림 치는 사람을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그 몸부림을 볼수 있어서 존경하는 것입니다.


스승의 날에 다시 한번 그렇게 살다가신 분들과
지금의 시대에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스승으로 삼아,
제 자신의 기둥으로 삼고자합니다.

목사님이 귀하게 여기시는가치들을 저도 귀하게 여기면서,
목사님이 천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저도 천하게 여기면서
그 성품 오늘도 본받고 물려받아 살고 싶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헤가 오덕호목사님과 목사님의 가정위에 늘 충만 하시길 빕니다.


굳위너스 둘로스올림.














211.194.7.12오덕호: 둘로스님,
주님의 은혜 속에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저는 목회를 해보면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깨달았습니다. 물론 아직 극히 조금밖에 못 깨달은 거겠지만요. 말하기도 부끄러워 무엇이 그렇게 부족한지는 알려드릴 수 없구요.

그래서 기도 제목이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입기 원하는 것뿐입니다. 요즈음은 무력감이 들기도 할 정도입니다. 오직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힘만으로 우리는 살기도 하고 일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둘로스님의 글이 두려울 정도로 과분한 말씀이면서도 저의 부족함을 안 봐도 아시는 것 같아 제 마음을 다소 편하게 하기도 하는군요.

주님의 은혜 속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귀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들도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05/16-22:49]-


218.157.158.202000: 나도참 잘됐다 -[05/1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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