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엄마 됐어요.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큰아이가 이빨이 썩은곳을 메운 것이 빠져 병원에 치료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치료가 안되었던지 메웠던 이빨이 많이 썩어 있어 신경치료를 했습니다. 전 그 병원 의사가 못 믿어워 조대 소아 치과로 갔습니다. 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유치원이 끝나고 곧장 갔습니다. 큰 아이는 택시를 탔을 때 부터 울기 시작했습니다.
택시에서 억지로 내렸을 때, 그때부터가 문제 였습니다.
아이는 병원은 전혀 들어가려 생각하지 않고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워 병원 안가 무서워"
달래도 보고 윽박질러도 보고.... 길거리의 사람들이나 정거장에 서있는 사람들 모두 차타는 것도읹은채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30분이 넘게 실랑이를 벌이다 아이는 질질 끌려 병원앞으로 왔습니다. 병원앞에서 20분!!!
아이를 화장실로 데려 갔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화장실에서도 20분!!
오늘 나는 아가씨 때 경멸하던 무식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211.105.172.54오덕호: 이 전도사님, 잘 재내시지요?
교회학교의 베테랑 지도자도 아들에게는 쩔쩔맬 때가 있는가보군요.
주님의 사랑 속에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05/05-22:23]-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41 / 2 Page
번호
제목
이름

성경공부


최근글


새댓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