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올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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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푼이라도 아껴보려고 손수 사택을 짓느라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제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화장실 천장 마감재, 서재로 사용할 방에 장판깔기 그리고 방문 3개만 달면 됩니다.


올해도 이곳 선거리 골짜기에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0, 70이 넘는 할머니들과 새벽송을 하였습니다.
...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올해는 이웃 마을까지 새벽송을 돌았습니다.

올해도 즐거운 이브행사를 가졌습니다.
4명의 이기 천사들이 예수님을 찬양하고 재롱도 피웠습니다.
얼마나 예쁘던지 웃고 박수치고 난리났습니다.
10여분의 공연이 끝나자 앵콜을 외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올해는 4명의 아이들이 준비하였습니다.
지난해엔 6명이었는데..
이 아이들마져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니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올해도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미역, 엿기름, 식용유, 타올, 칼국수, 나무젓가락, 삼립호빵, 사과식초, 옛날당면, 밀가루, 흑설탕
이상 선물들은 놀이를 하면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양로당엔 돼지고기 한다리, 귤 두박스, 사과 한박스, 음료수 두박스

올해는 교회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네에서 우리 성도들을 초청하여서 마을 회관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점심은 온 성도를(성인 21명) 모시고 광주 무진주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성도들을 대접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재정부와 상의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오는 길에 5.18 묘지를 관람하였습니다.
한 성도가 "밥 먹는 것보다 더 좋네요" 하시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숙연해 했습니다.

목사님과 가정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내년에 '올해도 올해는 3'을 기록할때는 많은 새신자가 함께 참여했다고 고백하기를 소원하며

선거리에서 제자 나성헌 올립니다.


218.235.227.100오덕호: 은혜가 충만한 성탄이셨군요.
새해에는 온 가족과 교우들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12/2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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