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된 후 두번 째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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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부활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한가로우면서도 의미있는 부활절을 보냈습니다.

한가로운 것은 이곳이 시골에다 교육부서가 없으니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이 줄어서

의미있었던 것은
지난헤에는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행사를 저를 중심으로 몇분만 참여했었는데
올해는 전 성도가 동참하였습니다.

목사님! 제가 목사가된지 3주 째가 되었습니다.
은혜와 실수가 범벅입니다.
첫 째주에는 너무 감격해서 축도하다 울었구요
둘 째주에는 그만 깜빡잊고 축도를 안해버렸구요
어제는 성찬성례전을 하였는데 어제밤에 생각해보니 저는 나눠주기만 하고
제가 참여하는 것은 그만 잊어버렸답니다.

이제 부활절 행사도 끝났으니 만날 날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눈으로 뵈올 때까지 평안하시길 빕니다.



211.213.55.158오덕호: 좋은 교회입니다. 그런 목사도 잘 모시고 계시니^*^
제가 30대에 교육목사로 섬기던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담임목사님이 편찮으셔서 저에게 성찬식 집례를 맡기시면서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오 목사님, 떡부터 먼저 나누는 것 아시지요?" 제가 안다고 대답하니까 목사님 말씀이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실수로 잔부터 먼저 나눴다가 문제가 되어 사임했대요."
어떻습니까? 무섭지요?^*^
혹시 해서 말씀인데 저는 4월 26일에는 오후 일찍(2-3시에) 서울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가정과 사역에 늘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04/12-12:19]-

61.79.218.23둘로스: 행복한 글입니다.
그리고 오목사님의 댓글을 일어보니...
참 무서운(?) 사건이었군요.
그렇게 될수도 있는 교회가 교회 맞는지 생각해 보는 글이었습니다.
-[04/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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