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he passion of the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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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보스톤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매입니다. 미국에선 '재의 수요일', 사순절 첫날에 개봉을 했습니다. 저희 한인교회 청년부도 그 주 주일날 단체 관람을 하고 어제 영화에 대해 간단히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에 대해 묵상하고 되새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크리스챤들에겐 굉장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챤이 아닌 사람들엔 많은 설명이 필요한 영화입니다. 예를 들면, 그저 '고문'에 관한 영화다 혹은 멜깁슨의 폭력성 영화의 연장일 뿐이다라는 비평을 이곳 TV와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영화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만 그런 고난과 죽음이 나에게 또 현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설명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영화 자체가 굉장히 파워풀하기 때문에 중고등부 학생이나, 대학청년부들에겐 적절한 가이드와 토론이 병행되어야 할 듯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엔 남선교회 회원분들이 단체로 관람하신다고 합니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두들 대단합니다. 영화를 통해 일어난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과 비평들이 모두 복음을 위해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덕호: 나순영 자매님, 반갑습니다. 이제 미국 생활도 상당히 된 것 같군요. 연구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줄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 늘 건강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과학을 통해 이웃을 크게 섬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03/09-14:22]-
김중곤: 감사드립니다.좋은 조언입니다.저희도 우려하면서 기도하고있습니다. 선한 주님의 도구가 되어 복음전파에 쓰임받기를 소망한답니다. -[03/09-22:49]-
나순영: 오덕호 목사님, 이렇게 글을 통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도 무척 반갑고 또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미국 생활도 년수로 벌써 4년째가 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하고 있는 공부가 이웃을 섬기는데 쓰여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웹을 통해 목사님 설교말씀을 듣거나 읽으면서 항상 큰 감동을 받습니다. 사역에 귀한 열매들이 맺어지기를 소망합니다. -[03/10-02:30]-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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