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호 교수님, 여러 모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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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호 교수님, 방명록이 따로 없는 것 같아 이곳에 남깁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오늘 잘 받았습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호남신학대학교의 교정과 겨울비 내리는 날 거의 홀로 다니며 거닐던 5.18 묘지의 영상적 기억이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언제고 다시 한 번 갈 기회가 있으면 저 아래 해남까지 호남의 구석구석을 답지하고 싶습니다. 교수님의 발표와 저의 논평은 제 홈페이지 '논문/강연' 칼럼에도 게재해놓았습니다.
홈피에 남겨지는 교수님의 인품과 학식과 경건의 흔적이 아름답습니다.
여러가지 희생적인 방법으로 이웃을 섬기시는 교수님과 오늘 읽은 바울서신의 한 부분을 나누고 싶습니다.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고후 12:15). 모든 것을 내 놓을 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사역의 대상자들을 위해 '허비'하기까지 하는 바울의 자세를 묵상해보았습니다. 너를 위한 나의 허비... 두고 두고 새겨보아야 할 사역자의 다짐인 것 같습니다.
주님의 샬롬이 교수님과 학교, 그리고 관계한 모든 사역에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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