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이 아파서요.

한겨레인터넷신문을 보다가 김영삼씨가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간증집회를 했다는 것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간증의 모든 내용이 현 정권에 대해 또 이회창씨에 대한 비판으로 얼룩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자유게시판) 그런데, 설마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져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야할 자리에 온갖 비판만 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되는데..... 정말 김장환목사님께서 김영삼씨께서 무슨 말을 할지 모르고 그분을 초청했을까?
하는 마음들이 교차하면서 열어 보았는데, 이 사실은 정말 이었고 또 동영상으로 세계로 뻐져 나갔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 대한 비판은 엄청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장환목사님께서 실수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김영삼씨가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서 정말 모든 사람에게 덕을 끼치고 인정을 받는 상황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말입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평소에 김장환목사님을 좋은 모습으로 보았는데...

완전하게 변화되지 못한 사람을 간증집회로 초청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정말, 수원중앙침례교회에 타격이 클것 같습니다. 아울러 교회에 대한 생각들도.....

죄송합니다. 좋은 소식을 올리지 못해서요.. 담에 기쁜소식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