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공부

5. 마리아와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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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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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정녀로서 아기를 가지게 된 마리아의 입장은 어떠하였겠습니까?

해설: 요셉이 그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파혼하려고 한 것을 볼 때 마리아는 아주 곤혹스러운 처지였을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성령으로 잉태된 것임을 사람들이 믿어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큰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는 복된 일이라 하더라도 그 사회 속에서는 해를 당할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3) 마리아는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해설: 마태복음은 마리아의 행동에 대해 별로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누가복음이 많이 가르쳐주므로 우리는 누가복음을 살펴볼 때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이 암시하는 것은 마리아가 철저히 순종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셉의 행동에 철저히 순종하고 있습니다. 요셉이 천사의 지시를 받아 행동하고 있으므로 마리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성령으로 잉태하는 큰 일을 경험했으므로 자기가 앞장서서 나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감정이나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요셉의 말을 따라 원만하게 처리되도록 합니다. 우리 중에 자신의 귀한 체험으로 인해 교만해지고 교회지도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모습에서 귀한 모범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마리아가 잉태한 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요셉의 생각과 행동을 정리해보십시오.

해설: 마리아가 잉태한 것을 알았을 때 요셉은 마리가 부정한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해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용히 파혼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천사가 그 잉태는 성령으로 인한 것이고 메시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자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합니다. 그리고 마리아와 메시야를 위해 예수님이 태어나시기까지 동침하지 않습니다.

5) 요셉에게서 배울 수 있는 모범을 찾아보십시오.

해설: 우리는 요셉에게서 몇 가지 모범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 요셉이 자기를 배신하고 악을 행한 것 같아 보이는 여인에 대하여 자비롭게 대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요셉이 의로운 사람이기에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나) 이상을 분별할 줄 알았습니다.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한 말을 듣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참된 계시라는 것을 파악하고 그대로 따랐습니다. 참된 것과 거짓을 분별한 것은 위대한 일입니다.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본의 아니게 하나님을 거스르게 됩니다.
    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자 그대로 순종한 것도 훌륭한 일입니다.
    라) 구주를 잉태했다는 말을 듣고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은 것도 위대한 일입니다. 의를 위해 정욕을 참고 인내한 행동입니다.

6) 마리아와 요셉의 모범에서 배울 수 있는 모습을 나에게 적용하여 봅시다.
    가) 나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모욕이나 위험까지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나) 나의 신앙체험으로 혹시 남을 무시하고 교만하게 행동한 적은 없습니까? 나의 신앙적 판단으로 교회에서 고집을 부리고 지도자의 말씀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요?
    다) 나에게 해를 끼친 사람에게도 자비와 사랑으로 대하였습니까?
    라) 하나님의 말씀이나 계시를 잘 분별하고 있습니까?
    마)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면 최선을 다해 순종합니까?
    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절제하고 인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7) 이런 모습들 중에 나에게 특별히 부족한 모습이 생각나면 그것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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