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주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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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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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들뜬 서기관과 대화한 후에 다른 한 제자는 무슨 말을 합니까?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해설: 다른 한 제자는 먼저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합니다. 그 후에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호히 그런 일은 죽은 자들에게 맡기고 그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라고 가르치십니다.

3) 이 제자의 모습과 예수님의 대답을 앞에 나온 서기관의 모습과 예수님의 대답을 비교해보십시오.

해설: 서기관은 감정에 들떠 열심히 따르려고 하는 것을 예수님이 진정시키고 이 제자는 따르는 것을 머뭇거리는데 예수님이 적극적으로 따르라고 권하십니다.

4) 부친을 장사하는 것이 불필한 일입니까? 중요한 일이라면 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해설: 부친을 장사하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는 세상의 중요한 일을 버려야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모나 친척을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면 안 된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보십시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마 10:37)

여기서 이 사람의 말을 아직 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았는데 곧 돌아가실 것 같아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임종을 보고 장사를 한 후에 오겠다고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꼭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세상의 일을 떠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이것은 인륜을 저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각오해야 할 자세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5) 죽은 자로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해설: 예수님이 은유적으로 쓰신 말씀으로서 앞에 나오는 죽은 자는 영적으로 죽은 자이고 뒤에 나오는 죽은 자는 육적으로 죽은 자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없고 하나님의 일을 맡지 않은 자들에게 그런 일을 맡겨놓고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라는 뜻입니다.

6) 이 대화를 다음에 나오는 풍랑을 만난 사건과 비교해보십시오.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해설: 예수님을 따르다가 세상에서 자기가 할 일을 하지 못할까봐 세상일을 먼저 처리하고 따르려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그런 염려를 다 벗어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정말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은 풍랑을 만나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 풍랑 속에서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보호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모습은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다 보면 세상에서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도 겪을 수 있으나 그런 것을 각오하고 주님을 따르면 주님의 보호 속에 그 모든 어려움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7) 본문은 예수님을 따르는 두 가지 자세에 대해 교훈해줍니다. 감정적으로 들뜬 자세와 염려하며 머뭇거리는 자세입니다. 감정적으로 들뜬 사람은 상황을 냉정히 보고 어려움을 각오하고 따라야 합니다. 염려로 머뭇거리는 사람은 예수님의 보호를 믿고 과감히 따라야 합니다. 우리도 모든 어려움을 각오하고 주님을 믿고 담대히 따르며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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