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이웃을 용서하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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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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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께서는 주기도를 가르쳐주신 직후에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해설: 우리가 이웃의 과실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과실을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3) 죄를 용서받지 못한 채 드리는 기도는 어떻게 됩니까? 이사야서 59:1-3을 참고하십시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사 59:1-3)

해설: 그런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가 이웃의 과실을 용서하는 것은 기도의 필수조건이라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이 말씀은 기도의 자세를 가르쳐주는 교훈이 됩니다.

4) 하나님은 우리가 이웃의 죄를 용서해준 다음에야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십니까? 아니라면 본문의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해설: 하나님은 우리가 이웃의 죄를 용서해준 다음에야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이웃을 용서해주어야 하나님의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다면 그것은 나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으로서 율법주의가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로 용서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용서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믿음으로 용서를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이웃을 용서하게 되고 또 해야 됩니다. 만일 용서받은 후에 이웃을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가 받은 용서가 취소됩니다. 본문의 말씀은 이런 뜻입니다. 우리는 이 내용을 마태복음 18:21-35를 공부할 때 좀더 자세히 다룰 것입니다.

5) 마태복음 6:5-15는 기도에 대한 교훈입니다. 기도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정리해보십시오.

해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므로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만 드린다는 자세로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공력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믿고 드려야 합니다. 기도를 드릴 때는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고 드려야 합니다. 남을 용서하지 않고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6) 참된 믿음과 사랑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특히 내가 마음으로 용서하지 못한 이웃이 있다면 그 사람을 용서하고 위해서 기도합시다.

해설: 마음으로 먼저 용서한 다음에는 행동으로 그 사람과 화해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한 맺힌 사람 없이 모두와 화목한 가운데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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