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수송아지가 아닌 회개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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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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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동정하지 않음으로 인해(14절) 이스라엘이 받게 될 징계는 어떤 것입니까?(15-16절)

해설: 그들이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그 결실한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동풍으로 인해 그 근원과 샘이 마르고, 그들이 수확해 저장한 모든 것들을 약탈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방 민족의 칼에 엎드러지고, 어린아이가 부숴지며, 아이 밴 산모들이 배가 갈리어 죽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동정하심을 얻지 못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지 않고 떠나시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몇 번이고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서지 않고 계속해서 범죄하게 되면 결국은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와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이 엎드러진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해설: 이스라엘이 엎드러진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징계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리신 형벌을 받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은 괜히 이스라엘을 징계하시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잘못했기 때문에 징계하십니다. 아니 잘못을 했더라도 돌아섰으면 그렇게 까지는 징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수차례에 걸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엎드러지게 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의 불의함 때문입니다.

4) 그렇다면 그들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길은 없습니까?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14장 1절)

해설: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불의함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엎드러졌을지라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됩니다. 그렇기만 하면 비록 엎드러지긴 했지만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고 영원한 사망으로부터 구원받을 것입니다.

5) 범죄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 가지고 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2절)

해설: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말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말입니까? 바로 회개의 고백입니다.

6) 하나님께 나와 드려야 하는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2-3절)

해설: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는 하나님 아닌 다른 세력들을 의지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는 말을 타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는 손으로 지은 것들을 자기들의 신이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불의를 행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것만을 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앗수르와 애굽 같은 세상적인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에게만 도움을 청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자기들의 군사적인 힘만 믿고 하나님을 외면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다른 신들을 믿거나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7) 이 회개가 무엇보다 낫습니까?(2절)

해설: 제사보다 낫습니다. 회개가 제사보다 낫습니다. 범죄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와 용서를 구할 때, 수송아지를 드리는 제사보다는 전심으로 뉘우치는 회개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다는 것입니다.

수송아지와 같은 예물 따위로 하나님을 달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진심이야 어쨌든 제사만 드리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 행위를 통해 달랠 수 있는 바알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회개, 옷보다는 마음을 찢고, 머리에 재를 뿌리기보다는 화인 맞은 양심에 재를 뿌리는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수송아지로 충성을 보이기보다는 이제 진짜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굳은 의지와 결단이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8) 혹시 하나님을 예배 형식과 예물로 달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또 혹시 실제로 그렇게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이를테면 많은 헌금으로 마음속에 있는 죄의식을 벗어 보려고 하는 것이나, 예배를 통해 가정에 생긴 우환을 없애고자 하는 것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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