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모세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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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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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해설: 모세가 백성들을 불러모아 자기대신 여호수아가 그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스라엘 백성과 여호수아에게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는 내용입니다.

3)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 이상 이끌지 못하겠다고 할 때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겠습니까?

해설: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느 때에 어디로 갈지 몰라 할 때에 그들을 이끌었던 지도자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애굽으로부터 그들을 이끌어 내었고,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 그들을 이끌지 못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이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시기인데 말입니다. 그들이 들어가게 될 땅은 이미 강력한 군대와 국가제도를 갖춘 민족들이 강하게 버티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두려워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세가 없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두려움에 찬 질문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 이스라엘 백성들과 여호수아에 대한 모세의 격려의 내용이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해설: 여호수아가 자기대신 그들을 이끌고 요단을 건너게 될 것이고, 더욱이 하나님이 그들에 앞서 요단을 건너가서 가나안 민족들을 멸하시고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라 합니다. 또한 그 땅을 얻게 하실 때, 이미 하나님이 요단 동편에서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멸하신 것 같이 가나안 족속들을 멸하실 것이며, 그들과 반드시 함께 하실 것이니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여 이미 그들에게 가르쳤던 바, 가나안 민족들을 대할 때 그들에게 행해야 할 일을 행하라고 합니다.

5)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격려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이 그의 앞에 서서 행하시며 결코 그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실 것이니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거느리고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 그들로 하여금 그 땅을 얻게 하라고 합니다.

6)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없는 상황에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 앞서 요단을 건너가 그들이 이미 겪었던 바, 시혼과 옥을 멸하신 것처럼 그곳에 거하는 민족들을 멸하실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모세가 세운 여호수아가 뛰어난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과 여전히 함께 하실 하나님 때문에 그들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7) 모세가 없는데도 여호수아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하나님이 그 앞에서 행하시며 그와 함께 함으로 그를 떠나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그와 함께 하지 않더라도, 모세가 그를 지도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그를 지도하며,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힘의 근원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힘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세는 그저 도구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세 대신에 누가 그 자리에 서든지 모세가 했던 그 일을 능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모세가 율법을 써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주며 명령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해설: 매 칠년 끝,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그 율법의 내용을 낭독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것을 지켜 행하게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9) 요단을 건너가 얻을 땅에서 율법을 그렇게 정기적으로 낭독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잊어버리기 때문이며(신 8:11-20), 둘째는 그들이 요단을 건너가 땅을 얻어 그곳에서 살아가다 보면 광야에서 하나님과 직접 언약을 체결했던 세대들이 다 죽게 될 것이고, 그 율법의 내용과 그 의미를 직접 듣지 못했던 세대들이 이스라엘을 이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그 율법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정기적으로 율법을 낭독하고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13절)은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0) 여러분은 위대한 지도자를 믿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위대한 지도자가 여러분을 이끕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끕니까? 여러분들이 기대고 의지하는 위대한 지도자와 그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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