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축복된 삶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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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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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팔복은 우선 축복의 선포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읽을 때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드시지 않습니까?

해설: 비록 팔복이 축복선포지만 이 말씀을 읽으면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체로 심령이 가난하지 않고 애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팔복 중에 나중에 나오는 선포에는 다분히 윤리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3) 팔복이 주어지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모습을 정리해보십시오.

가) 심령이 가난한 자

해설: 이것은 겸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겸손한 자세입니다. 이런 자가 천국에 갑니다.

나) 애통하는 자

해설: 이것은 자기의 부족한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며 선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천국에서도 받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도 받을 것입니다.

다) 온유한 자

해설: 고집을 부리거나 혈기를 부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부드럽게 대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져주기도 하고 양보하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받는데 이것은 천국에 간다는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아울러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복을 누릴 것입니다.

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해설: 하나님의 의를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르게 살기를 원하고 또한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자세입니다. 이란 사람이 하나님의 의를 충만히 받습니다. 이것은 천국에 간다는 뜻이며 동시에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를 누리는 복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마) 긍휼히 여기는 자

해설: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음속으로부터 이웃의 형편에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며 불쌍히 여기는 자세입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자비를 얻게 됩니다. 그것은 천국에 가는 것이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것입니다.

바) 마음이 청결한 자

해설: 마음에 하나님 외에 다른 불순물이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러운 생각이나 탐욕으로 마음이 나뉘어지지 않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깨끗한 마음입니다. 이런 사람이 종말에 주님을 볼 것입니다. 천국에 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살 동안도 하나님과 교제하며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 화평케 하는 자

해설: 남들이 화평하게 지내도록 만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종말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우는 것도 천국에 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복된 삶을 살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도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을 화평케 하는 사역이었으므로 이런 사역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불리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아)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

해설: 하나님의 뜻을 위해 핍박을 받는 모습입니다. 핍박을 받았다고 표현한 것은(완료형) 핍박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끝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특히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핍박을 받으면 천국에서 큰상을 받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뜻대로 바르게 사는 사람이 구원의 복을 받습니다.

4) 앞과에서는 팔복이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을 보여주며 예수님을 믿고 감사하게 하는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이 내용이 우리를 바르게 살도록 인도하는 역할이 있다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복을 받을만한 바른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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