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당일에 장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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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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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해설: 처형한 범죄자를 나무에 달아 두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처형당한 시체를 나무에 매 달아 놓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그가 죽을죄를 지어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은 자임을 공표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함입니다. 누구든지 매달린 자가 죄은 죄를 지으면 그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아 죽게 된다는 것을 말함으로 다시는 그러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4) 처형된 시체를 언제까지 나무에 매달아 놓아야 합니까?

해설: 밤새도록 매달아 두면 안됩니다. 시체를 매단 당일이 지나기 전에 그 시체를 내려 장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5) 왜 당일이 지나도록 매달아 놓으면 안됩니까?

해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시체는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아 죽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 시체가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동안은 하나님의 저주가 땅을 더럽힐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시체를 공공 장소에 매달아 둠으로 인해 사람들이 부정하게 되어 그들로 인해 이스라엘이 더렵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시체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소기의 목적을 거두고 나면 즉시 장사를 지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렵혀지는 것을 피하고, 더불어 그 시체로 인해 이스라엘 땅에 하나님의 저주가 머무르지 않게 해야 합니다.

6) 왜 시체로 이스라엘 땅을 더럽혀서는 안됩니까?

해설: 그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구별하여 주신 땅이기 때문입니다. 성별된 땅이라는 것입니다. 더러운 이방 신들을 용납하지 않고, 이방의 더러운 풍습들로 인해 더럽혀져서는 안되는 땅이며 하나님만을 모시고 섬겨야 하는 구별된 땅이라는 것입니다.

7)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사건을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본문과 어떻게 다릅니까?

해설: 예수님께서도 나무(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습니다. 물론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처형당한 후에 그 시체가 나무에 매달린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나무에 매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죽으셨습니까? 바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고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었어야 되나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저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그분이 친히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고(갈 3:13) 나무에 매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예수님이 달리신 나무는 땅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러운 땅을 성결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하는 나무에 매달린 시체는 그가 받은 저주로 인해 그를 가까이 하는 자들을 부정하게 하고 또한 그 땅을 더럽게 하지만, 우리의 예수님은 우리가 받을 저주를 대신 지고 죽으셨기 때문에 그를 바라보며 그 십자가에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러운 죄가 사함을 받아 정결케 되고, 그 십자가로 인해 이 세상도 역시 하나님의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다릅니다.

8) 예수님으로 인해 성결케 된 우리들의 몸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그 노력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혹시 오히려 십자가를 욕되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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