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담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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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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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이 모압과 암몬에게 주신 기업을 얻기 위해 그들이 물리친 족속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해설 : 르바임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르바임이라 불렀고, 모압사람은 에밈이라고 불렀으며, 암몬 사람은 삼숨밈이라고 불렀습니다.

3) 이 르바임 사람들은 어떤 족속과 같다고 하였으며, 또 그 족속의 특징은 어떻게 소개되고 있습니까?

해설 : 그들은 아낙족속과 같으며, 키가 큰 사람들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모압과 암몬 족속이 멸한 르바임 족속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공히 '아낙 족속'과 같고 '키가 크다'(10절, 21절)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4) 모압과 암몬이 멸했다고 하는 르바임 사람들을 이야기 할 때 강조된 아낙족속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신명기의 앞부분과 관련지어 생각해 보십시오.

해설 : 아낙 족속은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꾼에 의해 그들이 들어가야 할 곳에 살고 있는 족속으로 보고된 사람들입니다. 열두 정탐꾼 중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사람들은 그들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를 함으로 이스라엘을 낙심케 하였고, 그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게 됨으로 그곳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이 금지하신 전쟁을 하다 그들에게 참혹한 패배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마디로말해서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5) 이런 점에서 볼 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압과 암몬 족속이 아낙자손과 같이 장대하며 많은 르바임 족속을 물리쳤다고 거듭 강조해서 말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해설 : 그들의 두려움을 없애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업을 주신 모압과 암몬자손들도 아낙자손같이 장대한 르바임 족속들을 물리쳤던 것처럼, 이제 앞으로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그들이 대면하게 될 아낙자손도 그와 같이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를 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취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한 그들 앞에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론 평화스런 방법으로 길을 가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는 전쟁을 해야 할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모세는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두려운 기억으로 남아있고, 그들에게 패배의 경험을 주었던 아낙자손도 모압과 암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그 땅을 기업으로 주셨으니 능히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함으로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6) 이와 같이 약속의 땅을 취하기 위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용기를 주는 모세는 이제 헤스본 왕 시혼과의 본격적인 전투를 앞두고(24절) 다시 한번 그들을 격려합니다.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해설 : 하나님께서 이제부터 천하만민이 이스라엘을 무서워하며 두려워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25절). 전세가 역전 된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스라엘이 아낙 자손들을 두려워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그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며 근심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7) 그렇다면 천하만민이 무엇으로 인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며 근심한다고 합니까?

해설 : 이스라엘의 명성을 듣고 두려워하며 근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명성은 출애굽과 그 이후 광야생활과 관련된 사건들입니다. 홍해를 건넌 사건(출 14장), 아말렉과의 전쟁(출 17장)등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으로 일어난 놀라운 일들에 대한 소문으로 인해 그들이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8) 이스라엘이 경험한 과거의 사건에 대한 소문으로 인해 천하만민이 두려워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해설 :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하신 이 말씀으로 인해 가나안 정복 전쟁을 앞 둔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한번 과거 40년 동안 자신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고, 그로인해 그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지금껏 함께 하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셨던 하나님을 생각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9) 하나님이 우리들의 지나온 삶 속에서 함께하심으로 체험한 놀라운 일들을 추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10)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들을 하려 할 때, 그 일에 대한 실패의 경험 때문에, 또는 그 일이 너무나 힘들고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것 때문에 두려워한 적이 있었습니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때 취한 행동을 오늘 말씀에 비추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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