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유다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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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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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합니까?

해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줍니다. 이 말은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하고 빌라도에게 넘겨주었다는 뜻입니다.

3) 이렇게 예수님이 정죄된 것을 보고 유다는 어떻게 합니까? 유다의 행동을 순서대로 말씀해보십시오.

해설: 먼저 마음으로 뉘우치고 다음에는 자기가 받은 은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자기가 죄를 범했다고 합니다. 그게 아무 효과가 없자 유다는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스스로 목매어 죽습니다.

4) 유다가 예수님이 정죄된 것을 보고 뉘우쳤다는 것은 유다가 예수님을 팔 때 어떤 마음으로 판 것을 암시합니까?

해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둘 중에 하나였을 것입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정죄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가 정죄되자 크게 낙담하며 자기의 행동을 뉘우셨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경우라면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은 예수님이 팔려도 그 능력으로 해결할 것으로 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유다는 자기가 예수님을 팔면 예수님이 그 능력으로 그들과 대항해서 싸울 것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하나의 가능성은 팔 때는 돈에 눈이 어두워 예수님이 어떻게 될지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가 막상 예수님이 정죄당하는 것을 보고는 정신이 나서 자기의 잘못을 깨달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경우의 교훈을 다 생각해보는 것이 유익할 것입니다. 전자라면 유다는 예수님을 고난의 메시야로 믿지 않고 오직 정치적 메시야로 보고 그 능력으로 정치적 메시야 노릇을 하라고 강요하기 위해 판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알지 못해 배반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쳐주시고 자신의 죽음을 예고했는데도 여전히 그는 잘못된 메시야관으로 예수님을 배반한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면 이렇게 실수할 수 있습니다.

후자라면 일시적으로 돈이나 세상 탐욕에 눈이 어두워 실수한 것입니다. 이것도 우리가 자주 겪는 실수입니다. 우리는 항상 영혼을 맑게 하여 탐욕에 눈이 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5) 유다는 자살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해설: 유다도 회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죄도 사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다가 자살한 것은 그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음을 암시합니다. 그는 자기의 실수를 뉘우치고 자살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모든 것을 의지하고 회개했어야 합니다. 그가 자살한 것도 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6)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유다가 던진 은을 어떻게 처리합니까?

해설: 피 값이므로 성전고에 넣을 수 없다고 하여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예언의 성취로서 예수님의 죽음이 예언의 성취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돈은 사실 종교지도자들이 유다에게 지급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피 값을 유다에게 지급했던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의 행동은 스스로 자기들이 유다에게 돈을 지급하고 예수님을 팔게 한 것이 악한 일이었음을 자인하는 셈입니다.

7) 우리는 오판으로 실수할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실수할 때와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욕심에 눈이 멀어 잠시 잊고 실수할 때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알 뿐 아니라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기 위해 기도합시다.

8) 우리는 실수했을 때 어떻게 합니까? 그 일로 너무 마음 아파하며 좌절하지 말고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할 수 있는 신앙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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