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예수님을 배반하는 제자

2)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무슨 일을 합니까? 이것을 26:2과 비교해보십시오.

해설: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주기로 하고 돈을 받습니다. 이것은 26:2에서 예언된 대로 된 것입니다.

마태복음 26:2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3)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해설: 자세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내용을 근거로 몇 가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난 이유는 돈을 탐하여 배반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유다는 예수님을 넘겨주면 얼마나 주겠는지를 묻습니다. 그리고 돈을 받고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돈 때문에만 배반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잘 따라오다가 지금 배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예수님을 지금 배반한 것은 예수님에 대해 실망한 것도 한 가지 이유일 것입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죽음이 가까이 온 시기입니다. 그래서 유다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들으며 실망하고 그럴 바에는 돈이라도 받고 팔아넘기려고 한 것 같습니다.

4) 가룟 유다와 향유를 부은 여인을 비교해보십시오.

가.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안 사실은 무엇입니까?

해설: 예수님이 죽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 두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해설: 한 사람은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다른 사람은 팔아먹습니다.

다.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예수님으로부터 많이 배웠으며 더 가까웠겠습니까?

해설: 가룟 유다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제자인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를 줍니다. 그 동안 주님과 가까이 지냈다고 해서 더 주님을 잘 섬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5. 가룟 유다와 대제사장들을 비교해보십시오.

가. 둘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해설: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이고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고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이 점에서 둘은 전혀 다릅니다.

나. 비슷한 점은 무엇입니까?

해설: 둘 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고 많이 따랐어도 이렇게 마지막에는 예수님을 반대하던 사람과 다름없는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6. 우리는 예수님을 얼마나 알고 믿어왔습니까? 혹시 우리는 신앙생활의 경력을 믿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외형을 믿지 말고 진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7.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무언가 세상에서 잘 되기 위해서라면 가룟 유다처럼 실망할 위험이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다른 탐욕을 이겨내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