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깨어서 종말을 예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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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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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말의 시기는 누가 알 수 있습니까?

해설: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모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같은 지식이 있으니까 알 수 있다고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식의 생각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수도 없다는 논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되어 오심으로써 스스로 낮아지시고 그런 지식을 스스로 제한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이성으로 이 말씀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종말의 시기가 절대적인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행전 1:6-7에도 나옵니다. 사람은 종말의 때를 알 권리가 없으므로 그것을 알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행 1:6-7)

3) 노아의 때를 예수님은 어떻게 표현하십니까?

해설: 홍수 전에 홍수가 날 때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면서 홍수가 나서 다 죽을 때까지 그런 위기가 닥치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4)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것이 잘못입니까? 잘못이 아니라면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해설: 먹고 마시고 결혼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런 일에만 빠져 세상에 파멸이 오는 것을 예비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말이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종말에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세상의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살다가 파멸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5) 두 사람이 밭에 있다가 하나만 구원을 받고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다가 하나만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해설: 이것은 두 가지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는 종말이 갑자기 임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종말을 예상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중에 갑자기 종말이 임하여 구원받을 사람만 구원받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종말이 갑자기 임하니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버림받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자리에 있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 신앙으로 준비한 사람만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6) 주님의 날이 도적 같이 온다는 것은 무엇을 강조하는 말씀입니까?

해설: 도적이 언제 오는지를 주인이 알지 못하듯이 주님도 알지 못하는 시기에 오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종말을 예비하는 방법은 항상 깨어 있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문단의 결론도 우리가 생각지 않은 시기에 주님이 오실 것이므로 깨어있으라는 것입니다.

7) 위의 내용을 종합해볼 때 깨어 있는 것은 어떻게 하지 않는 것입니까?

해설: 노아 때의 사람처럼 세상일에 빠져있지 않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종말이 언제 임하여도 구원에 들어갈만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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