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공부

141. 임박한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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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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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의 모습을 지금 용어로 정리해보십시오.

해설: 온 우주에 큰 이변이 생길 것입니다. 온 세상이 어두워지고 천체에 무서운 변동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실 것입니다.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구름을 타신다는 것은 구름에 싸여 오신다는 표현 같은데 구름은 영광을 드러낼 때 많이 쓰이는 상징적 의미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주 영광스럽게 오실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재림하시면서 구원받은 자를 어떻게 하십니까?

해설: 천사들을 보내어 그들이 구원받은 자를 온 세상에서 모아올 것입니다. 천사들이 모아온다는 것은 가라지 비유(마 13:24-30, 36-43), 와 잘 맞습니다. 가라지 비유에서는 추숫군이 가라지는 모아 불에 사르고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인다고 하는데 추숫군이 바로 천사입니다.


마태복음 13:24-30,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 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복음 13:36-43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4)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어느 계절이 가까이 온 것입니까? 그 계절은 무엇을 하는 시기입니까?

해설: 여름이 가까이 온 것입니다. 그 시기는 밀을 추수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추수는 종말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무화과나무 비유는 종말에 대한 비유입니다.

5) 무화과나무 비유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해설: 무화과나무의 잎사귀가 나오는 것을 보고 여름이 가까이 온 것을 알 듯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종말의 징조가 나타나면 종말이 온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6)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는 어떤 것들입니까?

해설: 우리가 지난 과에서 살펴본 여러 가지 징조들 (140과 4.6번해설참조)입니다. 예를 들면, 거짓 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 난리, 전쟁, 기근, 지진, 제자들의 박해가 나타나는 것,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 사람들은 악해지는 것,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 등입니다.이 징조에는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시는 징조(30절)는 포함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때는 이미 종말이 왔으므로 종말이 가까운 줄 알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7)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해설: 이 말씀은 몹시 어려운 말씀입니다. 문맥을 볼 때 이 말씀은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의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예수님은 재림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서 이 세대를 마지막 징조를 본 세대로 해석하여 종말의 징조가 나타나면 한 세대 만에 종말이 마무리된다는 뜻으로 보는 해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대를 단순히 '악한 세대'로 보아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세상은 악한 세대로 존재하다가 종말을 맞이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견해보다는 문맥이 보여주는 예수님 당시 사람들의 세대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그 세대에 오지 않으셨느냐는 질문이 생깁니다. 이에 대해서 만족스러운 답변을 하기는 어려우나 아마도 종말은 항상 임박한 것으로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이 종말의 시기를 약 2000년 후라고 하신다면 종말의 메시지가 약화되고 연약한 인간이 바른 신앙생활을 하는데 몹시 해로울 것입니다. 사람들이 항상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임박한 종말을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종말이 신속히 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되므로 이 해석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8) 예수님은 어떤 말씀으로 마무리하시며 그 말씀의 의도는 무엇이겠습니까?

해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으로 마무리하십니다.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이 종말에 대해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얼마나 열심히 기다리고 있습니까? 얼마나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늦으심은 단지 우리가 더 많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늘 깨어 있고 또한 열심히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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