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종교의식도 중요하지만 바른 삶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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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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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교지도자들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하지 않습니까?

해설: 십일조를 잘 드리고 의와 인과 신은 잘 행하지 않습니다. 십일조는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예물로 바치는 것입니다. 의와 인과 신은 각각 바른 삶, 사랑의 삶, 믿음의 삶을 의미합니다.

3) 그들이 잘 하는 것과 잘 하지 못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까?

해설: 그들이 잘 하지 못하는 의와 인과 신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율법의 더 중한 바"라고 명시적으로 알려주십니다.

4)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불필요한 것입니까?

해설: 그렇지 않습니다. 십일조가 올바른 삶과 비교하면 덜 중요하다는 것이지 십일조 자체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5)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킨다는 말씀의 뜻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냥 문자적으로 생각해보시고 또한 유대인의 정결법과 관련하여 생각해보십시오.

해설: 문자적으로 생각해보면 작은 법은 지키려고 애쓰면서도 막상 큰 법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함부로 범하는 것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결법과 관련시켜 보면 벌레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되니까 그런 것을 걸러내면서 정결법은 잘 지키는데 막상 바른 삶은 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재산을 착취한다는 뜻이 됩니다.

6) 겉은 깨끗하고 속은 더럽다는 말씀은 무엇을 가리킬까요?

해설: 겉으로는 경건한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나 마음속은 악한 것으로 가득 차있다는 뜻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악은 악한 행동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종교적인 모습으로는 마치 경건한 사람처럼 보이게 행동하나 실제 삶은 악하다는 뜻이 됩니다. 마태복음 15:17-20을 참고하십시오.

마태복음 15:17-20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7) 우리는 사람들의 무슨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의 신앙을 평가합니까? 종교의식입니까, 바른 삶입니까?

해설: 우리가 남의 신앙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자주 남의 신앙을 평가합니다. 이 때 우리는 사람들이 종교의식에 얼마나 많이 참석하며 얼마나 경건한 모습을 보이느냐로 평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삶이 악한데도 종교의식의 모습만으로 교회의 지도적 직분을 맡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를 망치는 실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꾸짖으시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교의식에서도 바르고 삶에서도 바른 신자가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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