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공부

136. 위선적인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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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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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어떤 형용사로 묘사하십니까?

해설: "외식하는"이라는 형용사로 묘사합니다. 이 외식한다는 말은 요즈음 쓰는 말로는 위선적이라는 말입니다. "외식하는 자"란 원래 "배우"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외식한다는 것은 배우들이 마치 다른 사람의 역을 연기하듯이 실제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 겉으로만 그런 것처럼 보이려고 행동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3)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어떻게 천국 문을 닫았을까요? 예수님이 이들을 묘사한 "외식하는"이라는 말과 이들을 꾸짖은 앞의 내용을 참고해서 생각해보십시오.

해설: 이들이 말로는 바르게 가르치지만 자기는 그대로 살지 않으니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것은 외식하는 모습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천국 문을 닫고 자기들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다른 사람들이 이들의 가르침에 따라 산다면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구약성경에 따라 바른 신앙생활을 한 것으로 구원받습니다.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요셉이나 모세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을 잘 따라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아무리 바르게 가르쳐도 자기들의 행동이 악하면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을 보고 악한 삶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은 말보다 행동에서 더 많이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위선적이고 악한 삶은 다른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막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천국 문을 닫고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해설: 바다와 육지를 돌아다닙니다. 이것은 대단한 선교활동입니다. 오늘의 위대한 선교사들 못지않은 열정이고 노력입니다.

5) 그런데 교인 하나를 얻으면 어떻게 만듭니까? 왜 이런 결과가 초래됩니까?

해설: 교인 하나를 얻으면 자기들보다 배나 더 악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이것도 그들이 말로는 바르게 가르치면서 행동은 악하게 하니까 새로운 교인이 그들의 악한 행동을 보고 악을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새 교인이 종교지도자들 정도에 멈추지 않고 배나 더 악하게 된다는 것은 아마도 수사학적인 표현이지 반드시 두 배의 악인이 된다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지도자가 위선적인 모습을 보일 때 배우는 사람은 그나마 바른 가르침마저도 무시하며 악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어쩌면 문자적으로도 두 배나 더 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6) 오늘날 교회에는 위선적인 모습이 없습니까? 말은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 경우가 없습니까?

해설: 교회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교회를 전반적으로 보면 교회가 사랑을 외치지만 실제로 사랑을 많이 베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교회가 정의를 외치지만 교인들이 세상에서 두드러지리만큼 더 정의롭게 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에 위선적인 모습이 없지 않은 것입니다.

7) 교회에 선교의 열정이 있습니까? 열심히 선교하지만 위선적인 모습이 있다는 것은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한다는 뜻입니까?

해설: 선교해서 교회로 데려오지만 결국 지옥 자식으로 만들 위험이 크다는 뜻입니다. 우리교회가 위선이 없는 경건하고 진실한 교회가 되고 또한 헌신적으로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 진정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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